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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상동역 맛집] 참치와 초밥이 맛있는 "은행골"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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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상동역 맛집] 참치와 초밥이 맛있는 "은행골"

Blockners 2019. 2. 8. 15:06



이번에는 설날 구정을 맞이하여 부천 상동역에 위치해 있는 은행골을 방문하였습니다. 초밥을 안먹은지 너무 오래된 나머지 초밥 집을 찾다가 은행골을 오게 되었어요. 요즘 시내에 보면 엄청나게 많은 초밥집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초밥집을 가서 먹으면 항상 후회하는 것은 마트에서 파는 초밥 횟감을 가지고 만들어서 나오는 그런 초밥을 먹는 느낌아닌 느낌 때문일까 돈주고 먹기 아깝더라고요. 그래서 예전부터 다니던 단골집을 갔습니다. 

여기는 초밥으로도 유명하지만 참치회로도 아무 많이 유명해요. 특히 냉동으로 나오는 참치가 아닌 어느정도 해동되어 딱 먹기 좋게 식감을 살려서 주는게 일품인 식당입니다.   



은행골의 대표메뉴들이 나열되어 있는 메뉴판입니다. 저는 주로 모듬초밥 아니면 특선초밥을 먹어요. 여기의 장점은 초밥을 시키던 회를 시키던 시원한 우동이 함께 나온다는 거에요. 무엇보다도 굉장한 것은 무한리필에다가 맛에 대한 퀄리티가 엄청납니다. 이 맛은 소주를 부릅니다. 저희는 이번에 모듬과 특선초밥을 시켰습니다. 



이 메뉴는 모든초밥입니다. 장어와 간장세우, 연어 등과 같은 맛있는 회를 이용하여 나옵니다. 맛은 정말 보장합니다. 간단하게 한끼하기에 정말 좋은 메뉴입니다. 모든초밥을 하나 주문해도 우동은 당연히 나옵니다. 우동에 대한 사진을 못찍었지만 뚝배기에 아주 뜨겁게 나옵니다. 



이 메뉴는 특선초밥입니다. 여기서 은행골 처음가보신 분들께서는 오해가 있을 수 있는 것이 하나 있습니다. 젓가락을 이용하여 초밥을 먹을 때, 왜 이리 밥이 뭉치지 않고 부셔지는거야. 라고 느낄 수 있습니다. 이건 밥안의 공기를 충분히 머금게 하여 식감과 맛에 대한 부분을 높였다는 은행골의 자부심이더라고요. 그래서 저가락을 이용하면 아마 초밥이 잘 들리지 않고 부셔지는 경우와 간장을 찍었을 때 간장에 떨어지는 경우가 있어요. 이 부분을 주의해서 먹으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그래서 은행골에서 추천하는 손을 이용하여 초밥을 먹습니다. 

초밥을 먹다가 이대로는 안될 것 같아 참치회도 먹어보자하여 배꼽살(대뱃살)을 주문하였습니다. 




흠.. 오늘은 퀄리티가 조금 떨어지는 느낌이랄까. 예전에는 정말 윤기가 자르르 흐르고 부채가 활짝 핀것처럼 멋진 모습을 나타내는 것과 다르게 상태가 조금 메롱이었던 것 같아요. 그래도 비싼만큼 한점을 먹어봤습니다. 역시나 맛은 조금 떨어져도 다른 참치횟집보다는 훨씬 맛있습니다.   



원래는 테이블에 앉아서 먹어야 주방장분들께서 이것저것 서비스로 많이 주시는데 사람이 꽉차있다보니 아쉽게도 사각테이블에 앉았어요. 아쉽지만 다음에는 꼭 저 테이블에 앉아서 먹어야겠어요. 


다음에는 더 맛있는 맛집을 찾아서 공유해 드릴께요.


부천 상동 은행골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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