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CKNERS

[부천/신중동역 맛집] 중식의 최고 "짜우탕" 맛집을 방문 본문

일상생활/맛집

[부천/신중동역 맛집] 중식의 최고 "짜우탕" 맛집을 방문

Blockners 2019. 2. 19. 18:30

[짜우탕 외부전경]


오늘은 부천의 최저가를 자랑하면서 음식은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짜우탕을 다녀왔습니다. 예전에는 짜장면이 2,000원이었는데 최근 가보니 식탁과 의자 등 여러가지 인테리어가 바뀜에 따라 가격도 5,00원 상승한 것으로 보여요. 이 집의 장점은 현금으로 결제했을 때는 2,000원 카드로 결제했을 때는 2,500이었어요. 짜우탕은 누구나 쉽게 그리고 지나가다가 한그릇 먹을 수 있는 가격대여서 너무 좋더라고요. 게다가, 짜우탕은 다른 중국집 짜장면 보다 가격이 두배가 낮아요. 이게 더욱 매력적입니다. 오늘은 짜우탕에서 짜장면과 짜장밥, 탕수육을 먹어보기로 했어요. 


[짜우탕 메뉴판]


[짜우탕 메뉴판]


주류도 현재 웬만한 술집을가면 4,500원 ~ 5,000원인데요 여기는 옛날 가격 그대로 3,000원을 유지하고 있더라고요. 이 가격 때문인지, 신중동역 근처에는 술집이 많은데 1차와 2차를 끝내신 분들께서 대부분 해장하면서 한잔 더하려고 오는 경우도 종종있더라고요. 메뉴판을 보시면 알시겠지만 요리류 가격은 정말 착한가격입니다. 퀄리티? 음식 상태? 이 가격에 이게 가능한가 싶으시죠? 제가 가능하다라는 것을 오늘 포스팅을 해드리면서 보여드릴께요. 우선 어느 중국집을 가든 기본은 탕수육이죠. 탕수육을 못하면 다른 요리류는 보나마나 맛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탕수육 소자리를 주문했어요. 



[짜우탕 주방]


짜장면과 볶음밥, 탕수육 소자를 주문함과 동시에 주방장님께서는 미리 만들어 놓은 짜장 소스를 그 자리에서 바로 삶은 면 위에 뿌려서 줬습니다. 어느 집이나 똑같이 간짜장이 아니면 즉석으로 바로 양념을 만들지 않고 미리 만들어 놓은 소스를 사용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절대 소스가 차갑거나 맛 없지는 않아요. 그 이유는 테이블 로테이션이 너무나 빨라서 양념을 계속 만들고 또 만들어 정말 방금 만든 소스입니다. 


[짜우탕 식기 및 양파, 단무지]


역시 이집의 놀라운 점은 청결함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왔다감으로써, 더러워질 수 있는 반찬을 담는 곳이 이렇게 깔끔할 수 있나 싶을 정도로 식기들도 가지런히 잘 정렬되어있습니다. 이 뿐만 아니라, 접시에는 먼지하나 없는 상태를 유지하고 있더라고요. 참 여기서 중요포인트는 짜우탕이 왜 저렴한가? 바로 모든 것이 셀프시스템입니다. 그렇기에 사이드 반찬이며, 모든 것을 셀프로 해야한다는 점 참고해 주세요. 


[양파, 단무지, 소스]


주문한 음식을 맞이하기 위한 기본적인 반찬과 소스를 세팅하였습니다. 사진에서 보신 것처럼, 반찬들은 정말 깔끔하고 싱싱하게 있었습니다. 단무지는 싱싱한지 모르겠습니다 ^^. 이유는 단무지는 다 똑같은데, 양파가 싱싱했어요. 대부분 중국집에서 배달오는 양파를 보면 노랗게 변해있거나 말라서 먹으면 쓰면서 매웠는데 여기의 양파는 아삭아삭 씹히는 맛이 있어요. 


[짜장면]


드디어 기다리던 짜장면을 영접하는 시간입니다. 윤기가 정말 자르르 흐르죠? 여기의 짜장면의 특징은 고기가 조각으로 되어 있다는 점이에요. 대부분의 중국집의 짜장면은 고기가 고명처럼 잘개 있거나 또는 양파가 없이 고기와 짜장 소스만 있어요. 그러나 짜우탕 짜장면은 양파의 고기가 가격대비 정말 많이 있어요. 이 것을 보면 이게 진짜 가성비이구나라는 것을 느낍니다. 요즘은 가성비가 대세인 것처럼 가성비는 끝판왕입니다. 이게 과연 2,500원짜리 짜장면일까 싶네요. 


[짜장면]


이번에는 볶음밥이 나왔습니다. 볶음밥 위에 얹어있는 계란 지단을 보세요 엄청나죠? 짜장소스는 아낌없이 엄청 많이 줍니다. 사진과 다르게 다 먹고나면 짜장소스는 남아 있습니다. 다른 중국집은 짜장소스가 모자라서 케찹을 끄내서 오므라이스처럼 먹는 경우도 종종있는데 여기는 우선 무조건 많아요. 가성비 갑입니다.  

[탕수육]


기다리고 기다리면 메인 요리인 탕수육이 나왔습니다. 탕수육의 양은 소자임에도 불구하고 정말 많이 나왔어요. 게다가 튀김 옷을 봤을 때, 검거나 많이 누런색이 아니라서 기름도 깔끔한 기름으로 튀겼구나를 알 수 있어요. 추가적으로 밀가루가 많고 고기는 작은거 아니야라고 의심할 수 있지만 절대 아닙니다. 고기 또한 투툼합니다. 탕수육 또한 가성비 갑입니다. 게다가 바삭하기까지해서 정말 좋았어요. 짜우탕은 탕수육에 절대 소스를 뿌려서 주지 않아요. 그렇기에 찍먹과 부벅이 싸우지 않아요. 


[탕수육]


 [탕수육 소스]


탕수육 소스는 너무 쉬지도 않고 달지도 않고 게다가 적당히 걸죽한 느낌의 소스였어요. 어렸을 때, 중국집에서 먹던 그런 정통적인 소스 맛이었어요.


[짜우탕의 짜장면, 볶음밥, 탕수육]


드디어 완성체가 완성되었습니다. 보신 것처럼 정말 가성비 갑이라는 것을 알 수 있죠? 총 다해서 1만 5천원도 안넘는 가격입니다. 이 가격에 이렇게 먹을 수 있다는 것은 행복입니다. 이 정도 먹으려면 기본적으로 2만원을 훌쩍 넘기는 가격인데요. 그러서인지 택시기사님들께서도 틈틈이 방문하여 드시고 가시더라고요.   

[짜우탕 실내]


[짜우탕 실내]


짜우탕 실내입니다. 많은 좌석이 준비되어 있어요. 보신 것처럼 가족단위도 상당히 많이 오시고 혼자오셔서 빨리 끼니를 채우시는 분들도 많아요. 저희 메뉴가 나오기 전에는 거하게 한잔하고 빠르게 가시는 팀도 있었어요. 제가 갔던 시간은 약 9시 30분 정도 되었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어요. 짜우탕의 맛집 포스팅을 끝내면서 개인적으로 드는 생각입니다. 정말 이 가격에 이런 가성비집이 있을까 싶을 정도입니다. 탕수육 소자는 남자 둘이서 간단하게 소주한잔하면서 이야기 나둘 수 있는 정도의 푸짐한 양뿐만 아니라 안에 들은 고기도 푸짐해서 좋아요. 추가적으로 짜장면 양 또한 절대 작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주문하실 때 곱배기는 잘 생각하고 주문하셔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배가 출출하고 주머니가 얇아졌을 때, 짜우탕을 적극 추천합니다. 다음에는 더 좋은 맛집을 찾아 포스팅을 해드리겠습니다. 


Comments